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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윤미래, 향년 35세로 별세…가수 윤미래 아닌 스왈라 멤버

서정민 기자
2026-04-04 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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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하나 SNS)
댄서 윤미래가 지난달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35세. 가수 윤미래(타이거JK 아내)와는 동명이인이다.

치어리더 김하나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저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팀 동료이자 제 룸메이트인 미래 언니가 세상에서 가장 소녀 같고, 사랑스러웠던 모습 그대로 아주 아주 긴 여행을 먼저 떠났다”며 고인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김하나는 고인의 생전 모습을 기억하며 “평소 언니가 화려하고 예쁜 것, 시끌벅적한 즐거움을 사랑하던 사람이었기에 언니의 새로운 여행길 시작이 아주 반짝반짝하고 예쁘고, 아주 시끌시끌했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

이어 “몇 번을 생각해도 슬픔으로만 가득하기보다 즐거운 추억과 많은 사람의 온기로 채워졌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이라 부고장과 함께 글을 덧붙이게 됐다”며 “언니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이라면 부디 오셔서 마지막 인사를 함께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빈소 사진과 함께 “예쁜 미래 언니, 이따 또 봐요”라는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장례는 지난달 18일부터 치러졌으며 20일 발인했다. 김하나는 고인의 주 보호자이자 장례 상주를 맡아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고 윤미래는 2019년 4인조 걸그룹 스왈라 멤버로 데뷔를 준비했으나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정식 데뷔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후 댄서로 전향해 무대에서 열정을 불태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름이 같은 가수 윤미래(본명 나타샤 샨타 리드)는 타이거JK의 배우자로, 고인과는 무관한 별개의 인물이다.​​​​​​​​​​​​​​​​